Skip to main content

2025년 03월 10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Page 1

XinChaoVietnam

2025.03.10 (Electronic Edition No 1061)

씬짜오 베트남은 전자판으로 매일발행됩니다.

기사제공 및 광고문의

호찌민

26o C

33o C

DAILY NEWS

T. 079 283 2000

|

E.info@chaovietnam.co.kr

환율: 베트남 동 -> 미국 달러 살 때: 25.300.00 / 팔 때: 25.690.00

하노이: 흐림,비, 최대22도, 최저17도 다낭: 흐림, 비 최대23도 최저23도 서울: 눈, 최대14도, 최저-1도

(Vietcombank 2025.03.10일08시 공시 기준)

베트남, 트럼프 관세 다음 타깃? 머스크에 구애 관세폭탄을 피하기 위한 정부의 필사적 노력... 주목!

트럼프 행정부 '실세' 로 꼽히는 일론 머스크 테 슬라·스페이스X 최고 경영자(CEO)에게도 구 애하고 나섰다고 중앙 일보가 보도했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 면 베트남의 지난해 대( 對)미 무역 흑자 규모는 1235억 달러(약 178조 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

간 한국 대미 무역 흑자 규모(약 81조원)의 두 배 이상이다. 도널드 트럼 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 월 20일 취임 후 대미 무 역 흑자국 1위인 중국은 물론, 2위 멕시코를 겨냥 해 관세 부과 계획을 밝 혔다. 하지만 3위 베트 남은 아직 대상에 올리 지 않았다. 장상식 한국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 연구원장은 "중국과 멕 시코, 캐나다, 유럽은 물 론이고 일본, 한국 같은 동맹국에도 관세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는 트 럼프가 베트남은 아직 언급하지 않고 있다" 며 "미·중 갈등 상황에서 공급망으로써 중국의 대 체재인 베트남의 역할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보인 다" 고 분석했다. 그렇다 고 베트남이 안전지대는 아니다. 베트남이 미국 의 제재를 받을 경우 한 국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계를 휩쓰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LG전자 냉장 고, 효성 타이어코드를 만드는 곳이 베트남 공 장이라서다. 베트남에 서 만든 한국 제품이 베 트남 수출품으로 잡히는 만큼 한국 제품도 (미국 이 관세를 매길 경우) 엄 연한 관세 부과 대상이 다. 베트남의 대응도 발 빨라졌다. 팜 민 찐 베트 남 총리는 지난 1일(현지 시간) 미국 대표기업 38 곳 임원을 하노이로 초대 해 간담회를 열었다. 그 는 "미국과 무역수지를 조정하기 위해 조처를 하 고 있다" 며 '항공기, 무 기, 액화천연가스(LNG), 농산물, 의약품 등 미국 제품 수입 확대를 검토하

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기업이 베트남 투자 를 늘릴 수 있도록 ▶행 정 및 법제도 개혁 ▶인 프라 및 인력 개발과 미 국 기업 대한 투자 지원 ▶무역 불균형 완화 등 을 약속했다. 로이터는 " 베트남의 갑작스러운 변 화"라고 보도했다.베트 남은 일론 머스크에게도 구애했다. 팜 민 찐 총리 는 간담회에서 "스타링 크(스페이스X의 위성 인 터넷 서비스) 사업 허가 를 신속하게 발급하겠다" 고 강조했다. 스페이스X 가 베트남 기업과 합작 법인을 세워야만 사업을 허가하겠다는 기존 입장 을 바꿨다. 일본의 '미국 산 LNG 수입 확대, 방위 비 증가’ 등 제안이 효 과적이었다는 평가가 나 오는 상황에서 베트남의 선제 대응도 한국이 참고 할 '선례’가 될 수 있다. (중앙일보 2025.03.10)

"AI·반도체 인재 되면 고액연봉" 베트남 청년들 해외 유학 열풍 -"인력난에 기업들 적극 채용" 베트남 청년들 사이에 서 인공지능(AI)과 반도 체 분야 해외 유학이 '핫' 한 진로로 떠오르고 있 다고 9일 Vnexpress지 가 보도했다. 이러한 유 행의 이유는 AI과 반도 체 산업의 폭발적 성장 에 따른 인재 부족 현상 으로 취업 기회가 크게 늘어난 데다, 해외 대학 과 기업들의 장학금 지 원도 이어지고 있어서다. 물리학을 전공한 투흐엉 (Thu Huong·26) 씨는 최근 대만(Taiwan) 유학 을 결정했다. "교수님들 이 반도체가 미래가 밝고 다른 분야보다 기회가 많 다고 조언해주셨어요"라 고 그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대만 에서 반도체 석사 학위를 따면 월 5천만동(약 196 만원) 이상의 초봉을 받

을 수 있고, 박사 학위자 는 월 8천만동(약 314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유인이다. 보너 스까지 더하면 연봉이 더 욱 올라간다. 세계 최대 반도체 강국인 대만은 베 트남 학생들 사이에서 인 기 유학지로 자리잡았다. 유명 대학들이 학부 과정 부터 영어로 진행하는 반 도체 프로그램을 운영하 고 있으며, 대부분 장학 금 혜택이 풍부하다. 투 흐엉 씨도 "이 분야는 자 비로 공부하는 경우가 드 물어요"라고 전했다. 미 국 유학생 중에서도 이공 계(STEM) 전공 베트남 학생이 매년 45~50%씩 증가하고 있다. 조지타운 대학(Georgetown University) 안보신기술센터 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 계적으로 150만 명 이상

의 유학생이 반도체 관련 과정을 수강했으며,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미국에서 데이터 과학 교 수로 일하는 호팜민냐트 (Ho Pham Minh Nhat) 박사는 "최근 5년간 베트 남 학생 60여 명을 지도 했는데, AI 열풍이 계속 되면 이 숫자가 매년 3~4 배씩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같은 유학 열풍은 글로벌 AI·반도 체 산업의 심각한 인력난 에 따른 것이다. 딜로이 트(Deloitte)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산업 은 향후 수년 내 최대 9만 명, 한국은 10년 내 3만 명의 인력이 부족할 전망 이다. 세계에서 출산율이 가장 낮은 대만 역시 반 도체 엔지니어 부족에 시 달리고 있다. 이에 각국 은 인재 유치를 위한 장

주목!

학금 확대에 나섰다. 구 글(Google)은 베트남에 서만 4만 개의 AI 장학 금을 제공했다. 대만 정 부도 2030년까지 유학생 수를 3배 늘리고, 졸업 후 70%를 자국 기업에 취업 시키는 계획을 추진 중이 다. 베트남 내부적으로도 AI·반도체 인재 양성이 시급한 과제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5만

명의 반도체 엔지니어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세우 고, 관련 전공 학생 수를 매년 20~30%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지 교육계 관계자는 "AI와 반도체는 단순한 유행이 아닌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며 "앞 으로도 유학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 다. (Vnexpress 2025.03.09)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2025년 03월 10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by 씬짜오베트남 - Iss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