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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3 (Electronic Edition No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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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동화(VND)환율 연일 사상최고치 기록 트럼프 ‘관세폭탄’ 원인 충격!
베트남달러•동화 (VND) 환율이 연일 상 승(동화가치 하락)하 며 사상 최고치 행진 을 하고 있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12일 보도 했다. 베트남이 미국과 의 교역에서 막대한 흑
자를 내고 있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 세 폭탄’ 타겟이 될 가 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환율을 밀어올리고 있 는 것이다. 인베스팅닷 컴에 따르면 달러대비 동화 환율은 전일 2만
5530동으로 사상최고 치를 기록한데 이어 12 일 35동(0.22%) 오른 2 만5565동으로 사상최 고치를 경신했다. 한때 2만5600동까지 치솟기 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은 중국•멕시코•캐나
다에 보편관세를 부과 하거나 부과후 한달 유 예한데 이어 오는 3월 12일부터 미국에 수입 되는 모든 철강•알루 미늄에 25%의 관세를 예외나 면제없이 부과 하겠다고 밝히며 관세 압박을 가속화 하고있 는 상황이다. 미국철강 협회 자료에 따르면 베 트남의 대미 철강수출 은 캐나다•브라질•멕 시코•한국에 이어 5위 이다. 더나아가 지난 해 베트남의 대(對)미국 무역흑자는 전년대비 18.1% 증가한 1235억 달러로 중국(2954억달 러), EU(유럽연합 2356 억달러), 멕시코(1718 억달러)에 이어 4위국 이다. 여기에다 그동안
미국정부는 베트남이 중국제품의 우회수출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며 자주 문제를 제기해 왔다. 베트남이 트럼프 정부의 관세폭탄 표적 이 될 가능성이 그만큼 큰 셈이며, 현실화될 경 우 수출은 물론 FDI(외 국인직접투자) 유치 등 경제전반에 큰 충격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 라 베트남은 미국의 관 세 압박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지난주 국무회의에서 재정부•기획투자부• 공상부를 비롯해 관련 부처에 대응 시나리오 마련을 지시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2.12)
잘 나가던 아시아, 트럼프발 무역전쟁에 '더블 악재' 관세에 미중 무역전쟁 불똥까지 '루즈루즈' 상황 직면 아시아 신흥국들이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및 미중 무역전쟁 심화로 피 해를 보는 '루즈-루즈'(loselose)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는 관측이 나왔다고 연합뉴스 가 11일 로이터통신 기사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우선 무역적자 절대 규모가 큰 국가들(중국·캐나 다·멕시코)을 무역전쟁의 첫 타깃으로 삼았지만 미국의 상 품무역 적자 상위 15개국 가 운데 9개국이 아시아 국가라 면서 이같이 평가했다. 아시 아 신흥국들은 경제 규모 대비 대미 무역흑자가 많은데, 트 럼프 행정부가 높은 관세를 매 길 경우 성장·투자·내수 등 에서 모두 타격을 입을 수 있 다는 것이다. 시티그룹 자료 에 따르면 특히 태국은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출범한 2017년 당시와 비교해 대미 무역흑자 가 343% 급증했고, 베트남도 222%나 늘었다. 로이터는 또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 비 대미 무역흑자 규모는 중국 의 2배 이상이며, 대만은 대미
무역흑자가 GDP의 10%에 육 박한다고 짚었다. 보수 싱크탱 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지난해 미 대선 당시 발표한 국정과제 제언집 '프로젝트 2025'에서는 미국과의 양자 교역에서 상대 적으로 대미 관세가 높은 국가 로 인도·태국·대만·베트 남 등의 아시아 국가들이 거론 된 바 있다. 노무라홀딩스 분 석가들은 "아시아 신흥국은 미 국에 대한 관세가 상대적으로 높아서 상호 관세에 따른 위험 이 크다"며 "아시아 국가들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상을 강 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 건스탠리는 미국이 관세 격차 를 줄이기 위해 인도·태국에 관세율을 4∼6%포인트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로이터는 아시아 신흥국들이 그동안 미 국의 '중국 플러스 원'(China Plus One), 중국의 '미국 플러 스 원'(US Plus One) 전략에 따라 수혜를 봐왔다고 평가했 다. 미국 기업들은 중국에 직 접 투자하기보다는 중국과 경 제적으로 밀접한 제3국에 투 자하는 '중국 플러스 원' 전략 을 써왔다. 이러한 추세는 트
충격!
럼프 대통령의 첫 임기와 코로 나19 팬데믹 이후 강화됐다는 게 로이터의 설명이다. 중국은 '미국 플러스 원' 전략을 채택, 미국의 정책 변화에도 세계 시 장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었다 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JP모 건 자료를 보면 중국의 전체 수출에서 미국 비중은 2000년 21%에서 2023년 16%로 내려 간 반면 신흥국 비중은 16%에 서 44%로 급증했다. 특히 미 중 갈등 속에 최근 몇년간 투 자 혜택을 본 태국과 베트남은
미중 무역전쟁 격화에 따른 유 탄을 맞을 가능성도 있다고 로 이터는 봤다. 양국은 대미 무 역 흑자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내놓으며 미국 공세에 대비하 고 있다. 태국은 미국산 에탄 수입을 최소 100만t 늘리도록 석유화학기업들에 요청했으 며, 사료용 콩가루 등 미국산 농산물 수입도 확대할 예정이 다. 베트남도 미국산 항공기, LNG 등의 수입을 늘릴 방침 이다. (연합뉴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