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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베트남 사무소, 아직 코로나는 일반풍토병이 아니다 현시점에서는 팬데믹 아직 안 끝났다 | 지속가능한 방역정책으로의 전환 필요 WHO베트남 사무소의 박기동 소장이 코로나-19 를 일반풍토병으로 간주하지 말고 기본적인 예방 대책은 지켜져야 한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Vn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박기동 소장은 "올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국가비상사태 종료를 선언할 수는 있지만, 현시점 에서 팬데믹이 끝난다고 생각하면 안되며 기본적 으로 방역정책을 계속해야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 으로 알려졌다. "각국은 코로나19를 풍토병으로 선 포해 봉쇄조치를 완전히 포기하기보다 지속가능한 코로나19 방역정책으로 전환하고, 장기적으로 대 비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섣부른 방역정책 전환을 경계했다보건부에 따르면 오미크론변이가 지배종이 되며 2월부터 베트남은 코로나19 확진자
저층·중층·심층부 등 3개층으로 하노이시가 도심과 인근 20개 군·현에 최대 깊이 30m의 지하도시를 건설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24일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의 '2050 년 목표, 2030년 지하도시 건설 공간계획’에 따르 면, 20개 군·현(756km²)에 ▲지하철 ▲기술· 전기 인프라 ▲상업·서비스시설 ▲엔터테인먼트 ▲창고 ▲주차장 등으 구성된 지하도시를 건설한 다.지하도시는 3개층으로 구성되며 ▲지하 5m까 지 저층부는 출입구, 보행자 터널 ▲5~15m 중층 부는 공공시설, 주차장 ▲15~30일 심층부는 지하 철, 교통시스템이 들어선다.해당 20개 군현은 바딘 군(Ba Dinh), 박뜨리엠군(Bac Tu Liem), 남뜨리엠 군(Nam Tu Liem), 꺼우저이군(Cau Giay), 동다군 (Dong Da), 지아럼현(Gia Lam), 하이바쭝군(Hai Ba Trung), 하동군(Ha Dong), 호안끼엠군(Hoan
Kiem), 호앙마이군(Hoang Mai), 서호군(Tay Ho), 탄쑤언군(Thanh Xuan), 메린현(Me Linh), 호아 이득현(Hoai Duc), 단프엉현(Dan Phuong), 동안 현(Dong Anh), 탄오아이현(Thanh Oai), 탄찌현 (Tranh Tri), 트엉띤현(Thuong Tin) 등으로 대부 분 도시 중심부와 주변 지역이다.시의 관광명소인 옛시가(Old Quarters)와 홍강(Hong river), 두옹강 (Duong river) 일대는 저지대로 홍수의 위험이 있 어 지하도시 건설 제한지역으로 지정됐다. 탕롱고 성(Thanh Long), 호치민 주석궁, 하노이문묘, 꼬로 아성채(Co Loa), 하이바쯩사원(Hai Ba Trung), 호 안끼엠호(Hoan Kiem), 응옥선사원(Ngoc Son) 등 의 국가특별유적지 및 국가안보구역도 건설이 제한 된다.시의 지하도시 건설 공간계획은 현대적인 수 도 건설을 목표로 도심의 지하공간을 현대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이 결정의 효력은 2022년 3월15일부터 소급 적용돼 시행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03.24 )
한국, 베트남에 CPTTP 가입 지지 요청
한국 정부가 베트남 정부에 포괄적·점진적 환태평 양동반자협정(CPTPP) 가입 지지를 요청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여한구 산업통상자 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쩐 꾸옥 칸(Tran Quoc Khanh) 베트남 공상부 차관과의 화상회담에서, 오는 4월 CPTPP 가입신청서 제출계획을 밝히며 이에대한 베트남의 지지를 요청했다.이에 칸 차관은 “한국의 CPTPP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가입과정에 있어 양국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
고 지지의사를 밝혔다.한국 정부는 CPTTP 가입 필요 성을 인지하고 물밑에서 관련 절차를 사전 준비해오 다, 지난해 12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 이 내용을 발표하며 CPTTP 가입 추진을 공식화 했다.CPTPP는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던 환태평양경 제동반자협정(TPP)에서 미국이 탈퇴하자 일본, 캐나 다, 호주, 브루나이, 싱가포르, 멕시코, 베트남, 뉴질 랜드, 칠레, 페루, 말레이시아 등 11개국이 출범시킨 세계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의 하나로 2018년 12월 30일자로 공식발효 됐다. 이 협정은 농산물과 공산품 등 교역상품 대부분에 대한 전면적인 관세 철폐가 골 자다.한국산업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CTTPP 11개 회원국의 교역액은 5조7000억달러로 세계 교역 액의 15.2%를 차지했다.이날 양측은 미국이 최근 인 도-태평양 지역의 포괄적 경제협력을 위해 추진중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에 관해, 많은 국 가들이 수용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투명한 기준에 입 각한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인사이드비나 2022.03.24 )
건강이야기
고혈압만큼 무서운 '기립 저혈압'
2022.03.25 (Electronic Edition No 177)
E.info@chaovietnam.co.kr
하노이시, 20개 군·현에 지하도시 건설
2면
가 폭증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사망자와 중증환자 는 안정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고, 확진자도 대부분 무증상이거나 경미해 의료시스템에 부담을 주지는 않고 있다. 최대 30만명을 넘었던 신규 확 진자는 현재 12만명 수준까지 내려오며 계속 감소 하고 있는 추세다.박기동 소장은 "베트남은 중증화 율 및 치명률(현재 0.5%)이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감염자 규모 자체는 여전히 많아 의료시스템을 위 협할 수 있다"며 "따라서 신속항원검사, PCR검사, 감염자 격리조치 등을 계속하고 백신 예방접종, 대 규모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등 5K 방역수칙도 계 속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Vnexpress 2022.03.24 )
싱가포르, 미국, 한국 순, 베트남 관광재개에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조사돼
아고다 검색 자료 데이터 조사 ● 도시순으로 외국인들은 호찌민시, 하노이, 다낭 순으로 관심이 많아 ●
베트남이 지난 15일부터 국제 관광을 전면 재개한 이후 베트 남 여행에 가장 관심을 보인 나 라는 싱가포르인 것으로 나타 났다고 Vnexpress지가 24일 보도했다. Vnexpress지는 최 근 온라인 호텔예약 플랫폼 아 고다의 검색자료 발표수치를 연구한 결과, 베트남 국제관광 재개에 싱가포르인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였으며 뒤이어 미 국, 한국 순으로 조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위 3개국외 베트남 여행에 많은 관심을 보인 나라 는 인도, 말레이시아, 호주, 영
국, 독일, 태국, UAE 순으로 보 고됐으며, 도시별로 검색이 많 이 된 곳은 호찌민시, 하노이, 다낭 순이었다.올해 베트남은 2019년 1800만명의 3분의 1 수준인 500만~600만명의 외 국인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3월 16일부터 한국, 일본 및 유럽국 가 등 24개국 대한 비자면제 정 책을 재개와 더불어 전면 재개 방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베트 남 입국시 PCR검사서만 동봉 하면 격리가 면제된다. (Vnexpress 2022.03.24)
기저질환·약물·과식 등 정확한 원인 찾는 것이 치료의 첫걸음 68세 남성이 아 침이 일어나다가 쓰러진 채 가족에게 발 견됐다. 이 남성은 일어나다 어지러워지 면서 앞이 깜깜해져 쓰러졌고 잠시 의식 을 잃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환자는 과거에도 비슷한 증상이 여러 번 있었고, 그 전 달에는 자다가 소변을 보러 가던 도중 쓰러져 벽에 머리를 부딪 친 적도 있었다. 그는 병원에서 기립 저 혈압으로 진단받았다. 기립 저혈압은 눕 거나 앉아있다 갑자기 일어날 때 혈압이 비정상적으로 떨어져 뇌로 공급되는 혈 류가 줄어들면서 어지럼증, 전신 피로감, 두통, 시야 장애, 의식 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나이가 들어감 에 따라 혈압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자율 신경계 조절 이상 빈도가 증가한다. 이 때문에 중년의 기립 저혈압 유병률은 5% 에 불과하지만 60세 이상에서는 약 20% 까지 상승하고, 요양원과 요양병원에서 의 유병률은 각각 50%와 68%에 달한다. 기립 저혈압은 총사망률을 높이며 심근 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은 물론 심부전, 뇌
졸중, 치매, 낙상 위험도 키우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기립 저혈압은 다양한 원 인이나 기저질환에 의해 나타날 수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발생하기도 하고 척수 손상, 치매, 파킨슨병, 자가면역질환 등 에 의한 자율신경계의 조절 기능 이상이 원인일 수 있다. 당뇨병, 갑상샘저하증, 부신 부전 등 내분비질환이나 감염, 그리 고 과음도 기립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출혈·빈혈·부정맥·심부전·탈수 등 도 기립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으며, 혈압 약·항정신병약·수면제·항우울제 등 약물 복용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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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 피하고 조금씩 자주 먹는 식습관 필요 기립 저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잠재 된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먼저 다. 우선 기립 저혈압을 유발할 만한 약 물을 복용하고 있지 않은지 확인해 봐야 한다. 특히 노인들은 혈압약·항정신병 약·수면제·항우울제 등 약물을 하나 이상만 복용해도 기립 저혈압의 발생 위 험이 23%나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 을 정도다. 60세 이상 한국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50%를 넘는다. 이들이 복용하 는 혈압약은 혈관을 확장하거나, 심장 박
동수를 줄이거나, 혈액량을 줄이기 때문 에 기립 저혈압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고혈압약을 복용하는 기 립 저혈압 환자는 혈압약을 저녁에 복용 하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덥 고 습한 환경에서 피부 혈관이 확장돼 기 립 저혈압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여름철에는 냉방기를 사용해 실내 온도 와 습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많은 이가 식후에 기립 저혈압을 경험한다. 체내 총 혈액량이 5리터 정도인데 식후 소화를 위 해 혈류가 내장으로 몰리기 때문이다. 따 라서 과식을 피하고, 조금씩 자주 먹는 식 습관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물을 충 분히 마시고, 지나치게 소금 섭취를 제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울러 규칙적인 운 동을 하고, 다리가 잘 붓는 사람은 의료용 탄력 스타킹을 착용해 다리에 몰린 혈액 을 심장으로 보내는 혈류 개선을 하는 것 이 도움이 된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좋아 지지 않는 경우 병·의원에서 기립 저혈 압 치료제를 처방받아 복용해야 한다. (시사저널)